‘이것이 정규리그 우승팀의 저력!’ KIA, 올 시즌 최종전서 NC 제압…김도영 40-40 도전은 아쉽게 무산
KIA 타이거즈가 올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NC 다이노스를 눌렀다. 단 기대를 모았던 김도영(KIA)의 40홈런-40도루 도전은 아쉽게 무산됐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공필성 감독대행의 NC를 10-5로 격파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KIA는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87승 2무 55패를 기록한 채 정규리그를 마쳤다. 9위 NC는 61승 2무 80패다.
KIA는 투수 에릭 라우어와 더불어 김도영(3루수)-윤도현(2루수)-박찬호(유격수)-이우성(1루수)-고종욱(지명타자)-최원준(우익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박정우(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 NC는 김성욱(우익수)-최정원(중견수)-천재환(좌익수)-김휘집(3루수)-서호철(2루수)-도태훈(1루수)-안중열(포수)-한재환(지명타자)-김한별(유격수)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에릭 라우어.
기선제압은 NC의 몫이었다. 1회초 김성욱의 볼넷과 최정원의 우전 2루타, 김휘집의 볼넷으로 완성된 2사 만루에서 도태훈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일격을 당한 NC는 6회초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1사 후 한재환이 좌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자 김한별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다급해진 NC는 8회초 한재환의 땅볼 타점과 박시원의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KIA는 8회말 나온 윤도현의 비거리 110m 좌월 솔로포(시즌 1호)와 오선우의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C는 선발 손주환(1.2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비롯한 투수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타선도 11안타 5득점이라는 아쉬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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