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DGIST, 특훈교수 제도 도입·7명 신규 임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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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특훈교수' 제도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 포스텍은 화학과 장영태 교수 연구팀이 가장 단순한 탄소 분자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해 기존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유기형광분자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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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특훈교수' 제도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재직 중인 중견·신진 학자 중 국내외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았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 교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주는 등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에 임명된 특훈교수는 서대하 화학물리학과 교수, 김예성·임성훈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장경인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유성운 뇌과학과 교수, 곽준명 뉴바이올로지학과 교수, 최종민 에너지공학과 교수 등 7명이다.
■ 포스텍은 화학과 장영태 교수 연구팀이 가장 단순한 탄소 분자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해 기존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유기형광분자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의 복잡한 화합물 대신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결과 이 과정에 필요한 분자의 크기를 대폭 감소시켜 원자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앙게반테 케미'에 최근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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