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에 미디어아트 '빛의 관문' 열렸다

손상원 2024. 9.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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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벨트 5개 권역 중 마지막으로 완성된 광주송정역 '빛의 관문'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30일 송정역 광장에서 빛의 관문 개막행사를 열었다.

1913년부터 광주 관문 역할을 한 송정역에 빛이 전달되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 오프닝 공연, 창의 벨트 5개 권역 홍보 영상 상영, 콘텐츠 관람 등이 이어졌다.

빛의 관문은 송정역 지하철 5번 출구 벽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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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관문' 개막행사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벨트 5개 권역 중 마지막으로 완성된 광주송정역 '빛의 관문'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30일 송정역 광장에서 빛의 관문 개막행사를 열었다.

1913년부터 광주 관문 역할을 한 송정역에 빛이 전달되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 오프닝 공연, 창의 벨트 5개 권역 홍보 영상 상영, 콘텐츠 관람 등이 이어졌다.

빛의 관문은 송정역 지하철 5번 출구 벽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ㄱ'자 곡면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빛과 기술을 연결하다', '도시와 미디어를 연결하다', '공공과 예술을 연결하다' 등 3개 주제, 14개 세부 콘텐츠를 노출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다.

광주시는 KTX·지하철 운영시간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체(시설물) 관리는 광주교통공사, LED와 콘텐츠는 창의 벨트 1∼4권역을 관리하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맡는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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