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지방분권 시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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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가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임시회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제19대 전반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주재하는 회의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함께 지방시대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슬로건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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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가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임시회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제19대 전반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주재하는 회의다.
광역시 도의회 의장 15명과 김광회 부산시 미래 혁신 부시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임시회는 '지방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함께 지방시대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슬로건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안성민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은 호우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6개 시도(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에 재해구호금 4천600만원을 전달했다.
본회의에서는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 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의원 한 명에 정책지원인력 1명 배치 촉구 등 지방의회의 발전과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중앙부처에 건의된다.
안성민 회장은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화로 인한 국가 경쟁력 약화, 저출생 가속화로 인한 국가 소멸 우려 등 지방의 위기가 봉착해 있지만, 지방분권 균형 발전법이 제정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설치되는 등 새 기회도 열렸다"며 "지방의회는 다 함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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