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백현마이스역 신설 착수…기술 가능 여부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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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역 신설을 위해선 현재 운행 중인 신분당선 지하를 뚫어야 하는데, 타당성 조사를 통해 공사의 기술적 가능유무를 따질 계획이다.
30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백현마이스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7일까지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제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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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역 신설을 위해선 현재 운행 중인 신분당선 지하를 뚫어야 하는데, 타당성 조사를 통해 공사의 기술적 가능유무를 따질 계획이다.
30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백현마이스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7일까지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제출받는다. 배정 금액은 5억원,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시는 이르면 오는 11월까지 협상에 의한 계약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용역은 성남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20만6천350㎡)에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손잡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맞물려 추진된다.
마이스(MICE)는 전시컨벤션, 호텔, 업무시설 등이 주를 이룬다. 이 같은 시설이 들어설 경우 유동 인구 등 수요가 늘어 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신분당선 판교역~정자역 3.2㎞ 구간 중간 위치에 땅 위에서 밑을 파고 내려가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시도한다.
철도가 지나가는 터널 중간을 뚫어 추진되는 공사 사례가 전무한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번 용역을 통해 기술적으로 설치 가능성 유무부터 우선 따진다는 계획이다.
철도건설법 등은 현재 운영 중인 노선에 역 신설을 추진할 경우 원인자가 직접 경제·기술·재무·안전성 등을 조사해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백현마이스역 기술적 가능 여부가 도출되면 경제성 조사도 함께 추진한다.
현재 백현마이스 사업은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데,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해당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가 떨어져야 한다. 실시계획인가에 유동 인구와 수요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후 경제성 조사를 통해 B/C값을 확보, 관계기관 등과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 신설을 위한 첫 단추라고 볼 수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이른 시일 내 착수할 것”이라며 “아직 용역 단계 전이라 향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도출되는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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