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삼성바이오로직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3조 원’ 가까운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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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4000억 원 모집에 2조94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다음 달 1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대 8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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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4000억 원 모집에 2조94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9500억 원, 3년물 3000억 원 모집에 1조9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9bp, 3년물은 ―1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1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대 8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 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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