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전남 영암,상호결연 협약…"지역순환경제발전 협력"

김인유 2024. 9.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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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30일 전남 영암군과 지역순환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이 열린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우승희 영암군수,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우 군수도 "지역순환경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광명시와 협력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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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30일 전남 영암군과 지역순환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광명-전남영암,상호결연 협약 체결 (광명=연합뉴스) 경기 광명시는 30일 전남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과 연계해 영암군과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승원 광명시장,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9.30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협약식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이 열린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우승희 영암군수,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번 상호결연으로 양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더불어 경제적 자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군수도 "지역순환경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광명시와 협력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이날 영암군과의 협약으로 광명시 국내 자매도시는 충북 제천시, 전남 부안군과 신안군 등 4곳으로 늘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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