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저가로 장마감…6만원선 붕괴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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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독일 뮌헨과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에서 오프라인으로 열기로 했던 파운드리 포럼 행사를 온라인 전환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행사 참석방식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파운드리 수주에 악재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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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독일 뮌헨과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에서 오프라인으로 열기로 했던 파운드리 포럼 행사를 온라인 전환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700원(4.21%) 내린 6만1500원을 기록했다. 52주 신저가다.
삼성전자는 9월 들어 17% 넘게 빠졌다. 지난 7월 11일 8만88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가 등락을 반복하면서 6만원 초반까지 떨어진 것이다.
파운드리 포럼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서에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반도체 생산을 위탁할 고객사를 유치해 사업을 키운다. 행사 참석방식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파운드리 수주에 악재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삼성전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시간과 공간 제약을 넘어 자사 파운드리의 기술적인 성취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도체 업종은 글로벌 시장에서 약세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블룸버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들에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때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중국용 AI 반도체(H20)를 구매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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