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통상장관 "전쟁기념관-베오그라드 군사박물관 교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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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슬라브 모미로비치 세르비아 통상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사업회와 세르비아 소재 베오그라드 군사박물관 간 교류·협력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30일 사업회에 따르면 백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모미로비치 장관을 환영하며, 사업회의 전쟁기념관 운영, 어린이박물관 운영, 교육 프로그램과 아카데미 운영, 공공외교 등 주요 기능 4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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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토미슬라브 모미로비치 세르비아 통상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사업회와 세르비아 소재 베오그라드 군사박물관 간 교류·협력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30일 사업회에 따르면 백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모미로비치 장관을 환영하며, 사업회의 전쟁기념관 운영, 어린이박물관 운영, 교육 프로그램과 아카데미 운영, 공공외교 등 주요 기능 4가지를 소개했다.
백 회장은 또한 현재 양국간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한-세르비아 수교 35주년인 해인 만큼 더 많은 분야에서의 협업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미로비치 장관은 세르비아도 한국과 유사한 역사적 아픔을 지닌 나라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전쟁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방문엔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대사도 함께 했으며, 모미로비치 장관 등 세르비아 통상대표단은 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약 체결을 위해 방한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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