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어도어 대표, 국회 간다… 환노위 국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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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소속 매니저 등에게 인사했다가 '무시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한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소속사 대표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도 아이돌 따돌림 문제 대응 부실 등을 이유로 같은 날 증인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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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소속 매니저 등에게 인사했다가 ‘무시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한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소속사 대표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공장 화재사건의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는 증인·참고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 홍용준 쿠팡CLS 대표 등도 출석 요구를 받았다.
이에 당사자인 강 의원은 “어떤 걸 보고 광란의밤이라고 하고, 반헌법적이라고 할지는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합법적으로 진행된 행사를 트집 잡을 시간이 있으면 헌법과 민생을 내팽개친 윤 대통령에게 제대로 하라고 얘기하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김태선 의원도 “국회의원도 하나의 헌법기관이고. 이 부분과 관련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과 관련해서 본인이 자유와 책임이 있다”며 “(환노위 전체회의와) 전혀 상관도 없는 얘기를 하는 게 좀 부적절해 보인다”며 주장했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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