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채운 10월의 순천…"가을 여행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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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을철을 맞아 전남 순천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순천 갯벌의 가치를 느끼고 공감하는 '세계유산축전 - 선암사·순천 갯벌' 축제가 순천 곳곳에서 개최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30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 가을 여행지로서의 순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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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10월 가을철을 맞아 전남 순천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순천 갯벌의 가치를 느끼고 공감하는 '세계유산축전 - 선암사·순천 갯벌' 축제가 순천 곳곳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을 배울 수 있는 '혜움 세계유산학교', 선암사·순천만습지 투어,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가을 철새 탐조 프로그램 '10월의 철새를 찾아서'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낙안읍성에서는 3∼5일 조선시대를 경험해보는 민속문화축제가 열린다.
전통 민속문화를 재현한 백중놀이, 성곽 쌓기, 수문장 교대식, 기마 의식, 전통 혼례 등의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순천만습지 일원에서는 생태 축제인 갈대 축제(26∼27일)가 열린다.
오천그린광장, 드라마촬영장, 문화의 거리 등 순천 곳곳에서 공연·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30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 가을 여행지로서의 순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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