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SK바이오텍 등 4개 기업과 4천억원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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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30일 의약품 생산기업 SK바이오텍 등 4개 기업과 4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SK바이오텍을 비롯해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 씨지피머트리얼즈, 전자파 관련 제품 생산 전문기업 케이이알, 동위원소 농축 전문기업 큐토프 등이다.
시는 투자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기업들은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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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30일 의약품 생산기업 SK바이오텍 등 4개 기업과 4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SK바이오텍을 비롯해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 씨지피머트리얼즈, 전자파 관련 제품 생산 전문기업 케이이알, 동위원소 농축 전문기업 큐토프 등이다.
이 기업들은 모두 4천66억원을 투자해 명학산단을 비롯해 전의산단과 벤처밸리산단 11만3천801㎡ 부지에 연구·제조시설을 신축·증축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투자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기업들은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34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기술을 갖춘 기업이 세종시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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