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연다…익산시, 54년 만에 신청사 이전

김진방 2024. 9. 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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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30일 신청사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은 신청사 1층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입주식은 최영철 도시전략사업과장의 청사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 정 시장과 김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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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 입주식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30일 신청사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은 신청사 1층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입주식은 최영철 도시전략사업과장의 청사 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 정 시장과 김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우리 시민들과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신청사가 완공돼 익산시의 새 시대가 열렸다"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속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순차적으로 부서 입주를 진행한다. 10월 중으로 이전 절차를 모두 마치고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신청사 앞의 옛 청사는 해체 후 시민 휴식 공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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