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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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30일 오후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군은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 양구!'를 주제로 이날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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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30일 오후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군은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 양구!'를 주제로 이날 행사를 열었다.
치매안심센터 홍보, 식전 공연, 양구군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사업 안내, 치매를 소재로 한 마당극 심청전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 행사장에 치매 관리 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인지강화교실과 쉼터프로그램 등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 및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등 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제고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날 행사가 치매 극복 공감대를 형성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 양구를 만들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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