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서 역사 체험교육을"…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

전창해 2024. 9. 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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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국가보훈부는 30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재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내에서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식을 했다.

2021년부터 3년간 197억원(국비 72억원, 도비 125억원)이 투입된 교육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강의실, 세미나실, 구내식당, 생활관 등을 갖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을 발판 삼아 청남대를 환경생태·나라사랑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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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와 국가보훈부는 30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재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내에서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식을 했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준공식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년부터 3년간 197억원(국비 72억원, 도비 125억원)이 투입된 교육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강의실, 세미나실, 구내식당, 생활관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국가유공자, 청소년, 교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 계승 교육, 치유 프로그램, 역사·자연 체험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상 2층과 3층에 마련된 생활관(32실)에서는 총 72명이 머물며 교육받을 수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을 발판 삼아 청남대를 환경생태·나라사랑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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