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선배에 배운다”김수경 통일부 차관, ‘독일 통일의 날’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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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34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김 차관이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공식 기념행사와 부대행사 등에 참석하는 한편, 마누엘라 슈베치히 연방상원의장,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겸 동독특임관(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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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임 가욱 전 대통령 등 주요 인사와 면담 예정
통일·대북정책 설명 및 지지와 협조 당부 계획
‘프랑크푸르트 코리아 심포지엄’ 북한인권 관련 기조연설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34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한다.
독일 통일 기념행사는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주(州) 주최로 3일 슈베린에서 개최됩니다.
김 차관은 공식 기념행사와 부대행사 등에 참석하는 한편, 마누엘라 슈베치히 연방상원의장,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겸 동독특임관(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또 김 차관은 요하임 가욱 전(前) 대통령, 되르테 딩어 대통령실장 등도 만나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외 베를린자유대를 방문해 특강을 하고,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주최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코리아 심포지엄 2024: 북한인권’에 참석해 기조연설한다.
통일부는 “김 차관의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한국과 독일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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