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디아블로의 만남 ‘눈길’

디아블로4 아마존 익스프레스[제공=블리자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앞두고 에버랜드와 함께 운영 중인 ‘디아블로4’ 테마의 놀이기구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에 디아블로 팬들과 에버랜드를 찾은 일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오는 10월 8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를 기념해 에버랜드와 손잡고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증오의 그릇’ 테마로 꾸며 오는 10월 20일까지 운영한다. 확장팩의 주요 배경인 ‘나한투’ 정글을 콘셉트로 삼아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기드빈 제단과 순간이동진을 형상화한 포토존도 선보인다. ‘증오의 그릇’ 시메마틱 영상이 상영되는 미디어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디아블로의 메피스토 성우가 직접 녹음한 나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야간운행 등도 마련됐다.

디아블로4 아마존 익스프레스[제공=블리자드]

블리자드에 따르면 운영이 처음 시작된 지난 27일부터 주말 동안 많은 팬이 현장을 방문해 ‘디아블로4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즐겼다. 게임 속 주요 인물인 ‘릴리트’로 분장한 모델 ‘마이부’도 현장을 찾아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디아블로4 아마존 익스프레스[제공=블리자드]

이번 디아블로4 아마존 익스프레스 체험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탑승 인증 사진 3장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QR코드를 통해 참여 정보를 입력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20명에게 기존에 출시된 ‘디아블로4’와 8일 출시 예정인 이번 ‘증오의 그릇’ 확장팩이 함께 포함된 디아블로 합본팩을 증정한다.

디아블로4 아마존 익스프레스[제공=블리자드]

이번 ‘디아블로4’와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컬래버레이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에버랜드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게임문화축제’에서 공개되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게임문화축제의 메인 공간인 글로벌 페어에서는 ‘디아블로4’의 포토존 및 게임 소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