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업데이트·컬래버로 ‘성수기’ 가을 만든다

‘메이플스토리’ 하반기 로드맵

‘메이플스토리’가 올 여름 업데이트를 ‘비수기’인 가을에도 연속적으로 선보이며 ‘성수기’ 준비에 나서 주목된다.

지난 6월 ‘마일스톤(MILESTONE)’ 여름 쇼케이스에서 넥슨 김창섭 디렉터는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상세히 공개했다.

대표 ‘성수기’ 이벤트 ‘하이퍼 버닝’을 약 4개월에 걸쳐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신규 지역 및 시스템 추가와 더불어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의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메이플스토리’는 시즌에 관계없이 신규 콘텐츠를 빠른 주기로 선보여 연중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욱 촘촘하게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마일스톤(MILESTONE)’ 여름 쇼케이스에서는 아란 및 은월 직업의 리마스터, 신규 보스 ‘림보’의 등장, 그리고 ‘아이템 버닝’, ‘챔피언 버닝’ 등 새롭게 선보이는 버닝 이벤트까지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내용이 최초 공개됐다.

당시 김 디렉터는 여름 업데이트 이후 하반기 전체 업데이트까지의 계획을 모두 공개했다.

김 디렉터는 약 1년 전 취임 당시부터 줄곧 ‘비수기’가 없는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임을 강조해 왔다.

실제로 신규 이용자의 단계적 학습과 성장을 돕는 ‘하이퍼 버닝’ 및 ‘아이템 버닝’과 같이 여름에 시작된 이벤트를 10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해 가을에도 게임을 즐기는 많은 신규 및 기존 이용자가 지속적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신규 지역 및 시스템 추가, 캐릭터 밸런스 패치

이벤트 기간의 연장뿐만 아니라 지난 12일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탈라하트’를 추가하고 새로운 성장 요소로 ‘그랜드 어센틱심볼’을 선보였다.

‘탈라하트’에서 획득할 수 있는 ‘그랜드 어센틱심볼’은 추가 경험치 획득, 메소 획득량, 아이템 드롭률 등 추가적인 성장과 재화 획득을 지원한다.

또한 같은 날짜, ‘메이플스토리’는 캐릭터 밸런스 패치를 적용했다.

이번 패치로 많은 직업이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보다 높은 효용을 보였다.

# 단풍의 계절…‘메이플’의 성수기

10월부터 ‘메이플스토리’는 국내 최초 메타크리틱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인증을 기록한 민트로켓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의 IP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색다른 즐길 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데이브 더 다이브’의 주인공 ‘데이브’가 ‘메이플스토리’에 어떠한 모습으로 공개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김 디렉터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