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국군의 날, 전국 '가을비'…비 그치면 '쌀쌀'
신다미 기자 2024. 9.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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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인 국군의 날이자 화요일인 내일(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비는 늦은 새벽 인천과 경기 북서부에서 시작돼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 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오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잦아들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져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5도, 대전, 세종, 충남, 광주, 전남, 전북이 5∼10㎜입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은 5㎜ 내외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는 1∼2일 이틀간 5∼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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