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카리브해 해적들 실화 바탕…뮤지컬 '해적'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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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카리브해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해적'이 오는 11월 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 무대에 오른다.
'해적'은 상선과 군함, 해적선과 해적 헌터(사냥꾼)가 모두 바다를 누비던 18세기 초를 배경으로 해적들의 사랑과 우정, 삶과 낭만을 그린다.
이 작품에서 해적이었던 아버지를 여읜 '루이스'에게 어느 날 캡틴 '잭'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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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18세기 카리브해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해적'이 오는 11월 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 무대에 오른다. 2019년 초연한 후 네 번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해적'은 상선과 군함, 해적선과 해적 헌터(사냥꾼)가 모두 바다를 누비던 18세기 초를 배경으로 해적들의 사랑과 우정, 삶과 낭만을 그린다.
이 작품에서 해적이었던 아버지를 여읜 '루이스'에게 어느 날 캡틴 '잭'이 찾아온다. 아버지가 남긴 유품 중 하나가 보물섬 지도임을 알게 된 루이스는 잭과 함께 해적선에 오르고 보물섬으로 향한다. 그 여정 가운데 명사수 '앤'과 검투사 '메리'도 합류한다. 그러나 보물섬에서 갑판장 하워드가 반란을 일으키는 등 잭의 해적선은 큰 위기를 맞는다.
이 작품은 배우가 1인 2역을 맡고, 젠더프리(성별과 관계없이 배역을 정하는 것) 캐스팅으로 펼쳐진다.
보물섬을 찾기 위해 잭과 모험에 나서는 '루이스'와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 역에는 박규원·최호승·임찬민·임예진이 캐스팅됐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해적 선장 '잭'과 패배를 모르는 검투사 '메리' 역에는 주민진·랑연·김지온·정우연이 낙점됐다.
박지혜 연출, 박정아 작곡, 이희준 작·작사를 맡는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 관계자는 "이번이 '해적'의 마지막 시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 연말 대학로를 '해적들의 황금빛'으로 물들일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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