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코스피·코스닥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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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 모두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코스닥지수가 30일 장 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중국 경기지표가 예상치를 밑도는 등 국군의날 휴장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선을 밑돌았다.
중국 증시는 경기 부양책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강세지만, 국내 시장에는 반갑지 않은 지표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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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 모두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코스닥지수가 30일 장 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중국 경기지표가 예상치를 밑도는 등 국군의날 휴장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13분 2618.52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보다 31.26포인트(1.18%)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로 돌아서면서 현재 242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도 776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32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모든 종목의 주가가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대 약세고, 현대차와 기아는 3% 넘게 빠졌다.
다음 달 1일 국군의날 임시 공휴일로 국내 증시가 쉬는 가운데 중국 경기 지표가 기대만 못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선을 밑돌았다. 비제조업 PMI는 50이었다.
중국 경제매체가 집계한 제조업 PMI는 49.3으로 50선 아래로 떨어졌고, 서비스업 PMI도 직전 달보다 낮은 50.3에 그쳤다. 중국 증시는 경기 부양책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강세지만, 국내 시장에는 반갑지 않은 지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 주가(닛케이지수)도 오전 장 중 4%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신임 총재가 등장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싼 이자로 엔화를 빌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국가·상품에 투자하는 방법)’ 추가 청산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었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이달 초 146엔대에서 현재 142엔대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11.57포인트(1.49%) 내린 762.9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8억원, 22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106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도 리가켐바이오만 주가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에코프로, HLB, 엔켐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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