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李 '위증교사 결심' 앞두고 "檢 주장은 악마의 편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의 1심 결심공판을 앞둔 30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검찰의 주장은 악마의 편집이자 증거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검찰이 제시한 위증교사 의혹의 증거가 조작의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제라도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한 억울한 짜깁기 편집을 동원해서라도, 증거를 조작해서라도 위증교사범으로 몰겠다는 치졸한 행위를 당장 그만두고 20년에 걸친 '묻지마 스토킹'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정치 검사들 전공은 법학 아닌 판타지 소설"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의 1심 결심공판을 앞둔 30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검찰의 주장은 악마의 편집이자 증거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치 검사들의 진짜 전공은 법학이 아닌 판타지 소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검찰이 제시한 위증교사 의혹의 증거가 조작의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고 이번에도 법정 최고형을 구형한다면 검찰과 해당 검사에게 대대손손 기록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검찰이 녹취록을 짜깁기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같은 행위가 공문서위조 등 심각한 범죄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제라도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한 억울한 짜깁기 편집을 동원해서라도, 증거를 조작해서라도 위증교사범으로 몰겠다는 치졸한 행위를 당장 그만두고 20년에 걸친 '묻지마 스토킹'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의 일본 총리 선출을 두고 "전향적 한일 관계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한일관계가 과거 문제, 역사 문제, 독도 문제에 매여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나"라면서도 "있는 사실을 인정하고 충분한 사과 표명을 통해 독일처럼 일본도 동북아에서 지도적인 국가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sejung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도 '스타'①]커지는 K팝 시장, 누구나 즐기는 '아이돌 체험'
- '경성크리처2', 박서준·한소희 짙어진 로맨스…끝나지 않은 빌드업[TF리뷰]
-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오늘 결심공판…두번째 재판 마무리
- [강일홍의 클로즈업] '500억 자산가' 김종석, '추락 연예인' 둔갑시킨 '방송 허구'
- 해마다 비슷한 '재탕' 국감 자료…'맹탕' 국회
- 김대중재단, 'DJ 사저' 되찾는다…김홍걸 참여할까
- SKT 연구소, 노소영 '사교장'됐다…일터 빼앗긴 회사만 '배임' 걱정
- 효심 강조했던 롯데 장남 신동주, 2년째 부친 선영 찾지 않았다?
- 해수부, 고수온 위기 '경계'로 하향…비상대책본부는 운영
- 회사 내 CCTV로 감시…직장인 5명 중 1명, 경험·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