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도시" 충주시, 건강정책 평가서 잇따라 수상

김형우 2024. 9. 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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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WHO의 지역기구인 AFHC가 주관하는 건강도시상은 서태평양 회원도시(189개)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분야별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도시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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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도시 3관왕 수상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HO의 지역기구인 AFHC가 주관하는 건강도시상은 서태평양 회원도시(189개)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분야별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도시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시는 시민의 숲 그린인프라 확충과 공원과 정원을 중심으로 한 생태건강도시 정책 추진 등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을 활용한 시민 걷기의 활성화와 온라인(줌·ZOOM)을 통한 건강증진 실적 등을 높게 평가받아 AFHC의 창조적 발전상(M-헬스케어 시스템 부문)과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의 '건강도시 우수상'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전 부서의 협업과 시민들의 높은 참여 덕분"이라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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