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

장진리 기자 2024. 9.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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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 31)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서울서부지법 약식7단독 이유섭 판사는 지난 2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슈가에게 벌금 1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다.

슈가는 8월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도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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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 31)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서울서부지법 약식7단독 이유섭 판사는 지난 2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슈가에게 벌금 1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는 앞서 검찰이 슈가에게 구형한 금액과 동일하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다. 슈가가 이에 불복할 경우 명령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슈가는 8월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도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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