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내일 출범…위원장에 정철영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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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가 10월 1일 본격 출범한다.
3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는 효율적인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거나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 당연직 위원, 민간위원 등 총 55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은 중앙행정기관장 12명과 지속가능발전 지방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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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통령 소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가 10월 1일 본격 출범한다.
3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는 효율적인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거나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 당연직 위원, 민간위원 등 총 55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은 중앙행정기관장 12명과 지속가능발전 지방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민간위원은 경제-사회-환경 전 분야에 걸친 17개 부문 지속가능발전 목표 관련 전문가 24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원장은 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정 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경험이 풍부하고 학계·시민사회 등에서 권위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조정실은 11월초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사무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을 설치하는 등 내실있는 운영으로 법률 취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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