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AI 3대 강국’ 계획에...오픈AI 부사장 “한국, 뭘 해야하는지 알아”
조만간 한국 방문 원한다고 말하기도

챗GPT의 운영사인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정책 부문 총괄 부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대해 “한국 정부가 AI 리더십을 발전시키기 위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했다”며 “가까운 미래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30일 리헤인 부사장은 자신의 링크드인에서 “한국 정부는 핵심 기술에 집중하고 혁신을 장려하는 것 뿐 아니라, AI 혁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도 주의를 기울이는 정확한 선택을 했다”며 “우리는 한국의 (정책에) 동의한다”고 했다. 그는 “AI는 전기와 같은 또 다른 기술 발전이 아니라, 이는 미래 세대의 경제, 사회, 국가 안보를 재구성할 혁신”이라며 “AI 리더십을 위해선 데이터 센터에서 발전 시설,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등 물리적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국가인공지능 위원회 출범식에서 “지금 우리는 AI가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문명사적 대전환을 경험하고 있다”며 국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과 인프라, 교육, 법제 등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2027년까지 한국을 미국과 중국 다음가는 AI 3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에 리헤인 부사장은 “한국은 (AI가 주는)기회를 잡고 미래 세대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이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며 “다른 나라들도 (한국처럼) 이를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영화, 음악, 음식 등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라며 “한국은 또한 인력을 어떻게 배치하고 미래를 준비해야할지에 대해 꾸준하게 생각해온 나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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