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尹정부 2년반 국방·보훈·軍시설 고충 2천21건 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5개월간 총 2천21건의 국방·보훈 관련 고충 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여러 차례의 현장 조사와 지역 주민 면담, 관계기관 회의를 이어간 결과 2022년 12월 14일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활주로를 폐쇄하고 이를 대체하는 시설을 만드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5개월간 총 2천21건의 국방·보훈 관련 고충 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군 장병과 보훈 가족은 물론, 군사시설 인근 주민을 포함한 44만5천여명의 권익을 구제했다"고 덧붙였다.
권익위는 경북 울진군 죽변비상활주로 관련 집단 민원 조정을 주요 민원 해결 사례 가운데 하나로 들었다.
활주로는 군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울진원자력발전소 바로 옆에 설치돼있어 전투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접한 원전 안전이 우려된다며 울진군 지역 주민 7천67명이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여러 차례의 현장 조사와 지역 주민 면담, 관계기관 회의를 이어간 결과 2022년 12월 14일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활주로를 폐쇄하고 이를 대체하는 시설을 만드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 결과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이 재개됨으로써 국정 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군사 훈련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권익위는 소개했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