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박지아, 30일 별세...뇌경색 투병 끝에 사망

이명주 2024. 9. 30.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지아가 세상을 떠났다.

빌리언스는 30일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박지아가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했다"고 알렸다.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스물스물 차이무-양덕원 이야기'를 비롯해 '더 위너', '와이프' 등 다수 극을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지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빌리언스는 30일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박지아가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했다"고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엄수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숨', '기담', '광해, 왕이 된 남자', '하이재킹', 드라마 '붉은 단심' 등에 출연했다.

연극 무대에도 올랐다. 극단 차이무 출신이다. '스물스물 차이무-양덕원 이야기'를 비롯해 '더 위너', '와이프' 등 다수 극을 선보였다.

특히 넷플릭스 '더글로리' 문동은 엄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딸을 외면하는 정미희로 분해 가정 폭력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사진=빌리언스>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