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간 '콧물' 흘러내려" 감기인줄 알았다가 수술 받은 사연

박경훈 기자 2024. 9. 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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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후 6년 간 감기 때문에 코에서 콧물이 흘러나온 줄 알았다가 뇌 척수액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수술을 받은 한 2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그러던 중 이 남성은 최근 고열을 동반한 두통 등 뇌수막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외상성 뇌탈출증'을 진단 받았다.

그대로 방치하면 뇌 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이 남성의 두개골을 재건하는 등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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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부상 후 증상 나타나
MRI 검사로 원인 확인 후 치료
[서울경제]

교통사고를 당한 후 6년 간 감기 때문에 코에서 콧물이 흘러나온 줄 알았다가 뇌 척수액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수술을 받은 한 2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영국 언론 더 선, 데일리스타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출신 20대 남성은 6년 전인 2018년 교통사고로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코에서 계속 콧물이 흘러나오고 두통, 발작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단순 감기인줄 알고 방치하고 있었으나 좀처럼 낫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 남성은 최근 고열을 동반한 두통 등 뇌수막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외상성 뇌탈출증’을 진단 받았다. 두개골 골절로 비강을 통해 뇌 척수액이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이 남성의 경우는 교통사고 직후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다. 그대로 방치하면 뇌 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이 남성의 두개골을 재건하는 등 수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 남성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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