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 리포트] 대만 전지훈련 마친 정관장 배병준 "지금 상황이 나에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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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 나에겐 기회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계속 발전하고 싶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배병준은 "개인적으론 계속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싶다. 워낙 대단했던 선배들과 지금도 대단한 선수들을 보면, 초창기부터 좋은 커리어를 쌓았다. 내가 이런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건 처음에 못 쌓았기 때문이다. 지금 상황이 나에겐 기회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계속 발전하고 싶다"며 차기 시즌에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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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 나에겐 기회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계속 발전하고 싶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EASL에서 맞붙었던 푸본에서 연습 체육관을 제공했고, 푸본과 타이신, 타오위안 팡위안 파일럿츠와의 연습 경기를 소화하고 국내로 복귀했다.
김상식 감독은 "처음엔 좀 어수선하기도 했지만, 갈수록 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100% 만족스러운 전지훈련이었다"라며, 배병준(189cm, G)의 경기력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병준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감독님께서 부임하셨을 때부터 다 같이 하는 모션 오펜스를 바라셨다. 포지션별로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었다. 가드들은 패스를 많이 보라고 하셨고, 빅맨들에게는 스크린과 리바운드 등 허슬 플레이를 주문하셨다. 나 같은 경우엔 공격적으로 임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지훈련 때 (박)지훈이나 (최)성원이, 마이클 영이 잘 봐줘서 오픈 찬스가 많았는데, 많이 못 살렸다. 감독님께서는 성공률보다 움직임에서 칭찬하신 것 같다"며 성공률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외국 선수와의 호흡에 관해선 "마이클 선수와 함께 뛰는 시간이 많았다. 핸들링이 되고, 킥 아웃 패스도 좋은 선수라 (영의) 패스를 기다리는 플레이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캐디 (라렌) 같은 경우엔 빅맨 스타일이라 2대2에서 나오는 상황을 많이 생각하면서 손발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력을 숫자로 표현해달라는 말에는 "100 중에 60~70 정도 올라온 것 같다. 남은 연습 경기와 KBL 컵대회를 통해 80~90까지 올려서 (정규리그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마이클이나 지훈이, 성원이가 (내게) 볼을 빼줄 수 있도록 내가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성공률을 높인다면 자신감을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능동적인 자세와 슛 성공률을 강조했다.
지난 2023~2024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 나서 평균 25분 8초 동안 3점슛 1.6개를 포함해 9.1점 1.8리바운드 1.4어시스트 0.6스틸을 기록한 배병준. 출전 시간부터 득점과 3점슛 성공 개수, 어시스트와 스틸 등의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배병준은 "개인적으론 계속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싶다. 워낙 대단했던 선배들과 지금도 대단한 선수들을 보면, 초창기부터 좋은 커리어를 쌓았다. 내가 이런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건 처음에 못 쌓았기 때문이다. 지금 상황이 나에겐 기회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계속 발전하고 싶다"며 차기 시즌에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예고했다.
끝으로 배병준은 "팀원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시즌보다 소통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게 고무적이다"라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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