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하고 한숨 나오는 공격진' 맨유, 24-25시즌 리그 홈경기서 '단 1득점'

정승우 2024. 9. 30. 0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홈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그 3경기를 치렀지만,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리그 개막전 풀럼과 경기 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예상치 못한 퇴장으로 10명이서 싸운 맨유는 승점 획득에 실패, 리그 12위(승점 7점)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10점(3승 1무 2패)으로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득점을 노렸고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공격 2선에 섰다. 중원엔 마누엘 우가르테-코비 마이누가 자리했고 디오고 달롯-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마테이스 더 리흐트-누사이르 마즈라위가 포백을 꾸렸다. 안드레 오나나가 장갑을 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티모 베르너-도미닉 솔란케-브레넌 존슨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제임스 매디슨-로드리고 벤탄쿠르-데얀 쿨루셉스크기가 중원에 섰다. 데스티니 우도기-미키 반 더 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손흥민은 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반 3분 반 더 벤의 돌파와 크로스로 존슨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맨유도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비카리오의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다. 전반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매디슨을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으며 맨유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2분 맨유는 쿨루셉스키가 추가골을 내줬고, 후반 32분에는 솔란케에게 다시 실점하며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다시 리그 홈경기에서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맨유는 이번 시즌 홈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그 3경기를 치렀지만,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리그 개막전 풀럼과 경기 뿐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8월 17일 맨유는 풀럼전에서 지르크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이후 홈으로 리버풀을 불러들여 0-3으로 패배했고 이번 경기 다시 토트넘에 0-3으로 패했다. 

맨유는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을 상대로 경기력에서 완벽히 밀리면서 홈이라고는 믿기 힘든 패배를 당했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