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장영남 머리채 잡고 몸싸움 “우리 이제 절교” (엄친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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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과 장영남이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9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4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나미숙(박지영 분)과 서혜숙(장영남 분)이 갈등 폭발했다.
서혜숙이 "우리가 보통 사이는 아니잖아. 네가 승효 키워준 것도 고맙고"라며 아들 최승효(정해인 분)를 언급하자 나미숙은 "돈 받고 한 거잖아. 네가 월급 줬잖아. 돈 받으면서 한 일인데 뭐가 고마워"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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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과 장영남이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9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4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나미숙(박지영 분)과 서혜숙(장영남 분)이 갈등 폭발했다.
나미숙은 친구 모임에서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자 부담감을 느꼈다. 남편 배근식(조한철 분)의 분식점도 장사가 잘 되지 않아 폐업할 계획이기 때문. 나미숙의 상황을 알아차린 서혜숙은 “크루즈 여행 같이 가자. 돈 때문이면 내가 내줄게. 너랑 같이 가고 싶어서 그런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미숙은 “네가 왜 내주냐. 누가 돈 천을 턱턱 내주냐”며 반감을 드러냈다. 서혜숙이 “우리가 보통 사이는 아니잖아. 네가 승효 키워준 것도 고맙고”라며 아들 최승효(정해인 분)를 언급하자 나미숙은 “돈 받고 한 거잖아. 네가 월급 줬잖아. 돈 받으면서 한 일인데 뭐가 고마워”라고 응수했다.
서혜숙이 “네가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봐줬는지 안다”고 하자 나미숙은 “그러긴 했다. 승효랑 석류 같이 아프면 승효부터 병원 데려갔다. 돈 받았으니까. 귀한 친구아들 잘못 키웠다는 말 안 들으려고”라며 “눈치 보였다. 명절마다 상품권 쥐어줄 때마다 얼마나 불편했는지 아냐”고 폭발했다.
서혜숙은 “날 친구로 생각하긴 했냐”며 황당해 했고 나미숙은 “날 시녀로 생각한 것 아니냐. 동정 아니냐”고 응수했다. 서혜숙이 “동정 아니고 우정이다. 네가 그렇게 느낀 건 자격지심일 거다. 스스로 그렇게 낮추는 것 열등감이고 콤플렉스”라고 꼬집자 나미숙은 “너 옛날부터 재수 없었다”며 머리채를 잡았다.
결국 두 여자는 “이제 우리 절교”를 선언하게 된 상황. 이후 이들은 최승효와 배석류(정소민 분)가 포옹한 모습을 목격 두 사람의 비밀연애를 알았고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결혼 반대가 그려졌다.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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