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베이루트 공습해 헤즈볼라 대원 20명 이상 사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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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29일(현지시간) 베이루트 공습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하산 나스랄라를 포함해 2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사망자 중엔 △알리 카라키 헤즈볼라 남부 전선 사령관 △이브라힘 후세인 하지니 나스랄라 개인 경호 부대 책임자 △사미르 타우피크 디브 나스랄라 고문 △헤즈볼라의 병력 증강을 책임지고 있는 압드 알 아미르 무하마드 사블리니 △헤즈볼라 화력을 맡고 있는 알리 나예프 아윱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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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군이 29일(현지시간) 베이루트 공습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하산 나스랄라를 포함해 2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사망자 중엔 △알리 카라키 헤즈볼라 남부 전선 사령관 △이브라힘 후세인 하지니 나스랄라 개인 경호 부대 책임자 △사미르 타우피크 디브 나스랄라 고문 △헤즈볼라의 병력 증강을 책임지고 있는 압드 알 아미르 무하마드 사블리니 △헤즈볼라 화력을 맡고 있는 알리 나예프 아윱 등이 포함됐다.
이스라엘군은 하지니와 디브는 나스살라의 최측근으로 "헤즈볼라 테러 조직과 나스랄라의 지속적인 기능과 관련한 중요한 지식의 원천"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나스랄라를 제거한 지 하루 만에 헤즈볼라 고위 간부인 나빌 카욱도 사살했다. 카욱은 헤즈볼라 예방 보안 부대 사령관이자 테러 집단 중앙위원회 고위 구성원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카욱은 헤즈볼라 지도부와 가까운 것으로 여겨졌다"며 "최근에도 이스라엘과 국민을 상대로 테러 공격을 진행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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