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결국 아예 못 뛴다…맨유vs토트넘 라인업 확정

토트넘 홋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손흥민(32)이 결국에는 뛰지 못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라인업이 발표됐다. 홈 팀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드레 오나나, 디오구 달로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테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누 페르난드스, 마커스 래시포드, 조슈아 지르크지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로드리고 벤탕쿠르,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도미닉 솔란케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손흥민은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있었던 유로파리그 카라박전에서 허벅지 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그 때문에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다.

29일 영국 언론 '메일'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 불참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수했다. 이는 승리를 원하는 토트넘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희망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고 실제로 아웃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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