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결' 로버트 할리 "27년째 주말부부로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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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이혼할 결심' 로버트 할리가 부부 관계에 대해 말했다.
2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마약 논란 이후 5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27년 동안 주말부부로 살아오고 있다"면서 "방송 때문에 난 서울에서 살아야 했고, 아내는 지방에서 학교를 운영 중이기 때문에 광주에 있어야 했다. 주중에는 따로, 주말에만 함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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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로버트 할리가 부부 관계에 대해 말했다.
2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마약 논란 이후 5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27년 동안 주말부부로 살아오고 있다"면서 "방송 때문에 난 서울에서 살아야 했고, 아내는 지방에서 학교를 운영 중이기 때문에 광주에 있어야 했다. 주중에는 따로, 주말에만 함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로버트 할리는 실업자로, 새롭게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구직 활동 중이었다.
이어 "첫째 아들은 미국에서 살고 있고 둘째는 학교로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광주에서, 셋째 아들은 나와 같이 서울에 있다"라고 설명하며, 가상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부부 사이에 큰 문제는 많이 없었는데 5년 전 일으킨 문제 때문에 멀어졌다 생각한다. 그 일을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5년 전 있었던 마약 파문을 언급했다.
한편 과거 "한 뚝배기 하실래예?" 등의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로버트 할리는 1988년 명현숙 씨와 결혼 슬하에 세 명의 아들을 뒀으나,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선고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한이결']
한 번쯤 이혼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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