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배] 아산 삼성 초저부 우승! MVP 정예훈 “커리와 르브론의 장점만 쏙 빼닮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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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선수 중 커리와 르브론을 가장 좋아한다. 슛은 커리를, 패스는 르브론을 닮고 싶다. 둘의 장점만 쏙 빼닮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28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제3회 의림지배 챔피언십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렸다.
정예훈은 "농구 선수 중 커리와 르브론을 가장 좋아한다. 슛은 커리를, 패스는 르브론을 닮고 싶다. 둘의 장점만 쏙 빼닮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커리와 르브론 둘다 키가 190cm가 넘는다. 나도 190cm까지만 컸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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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서호민 기자] "농구 선수 중 커리와 르브론을 가장 좋아한다. 슛은 커리를, 패스는 르브론을 닮고 싶다. 둘의 장점만 쏙 빼닮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28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제3회 의림지배 챔피언십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저부, 초고부 대상으로 열렸다. 초저부 부문에선 아산 삼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원주 DB를 만난 아산 삼성은 32-25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MVP로는 아산 삼성 정예훈(온양동신초4)이 선정됐다.
정예훈은 "팀원들과 협동심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친구들의 도움이 컸기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정말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공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살을 빼라는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 농구. 농구공을 잡은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정예훈은 "체중은 3kg 정도 밖에 빠지지 않았다(웃음). 장도환 원장님께서 드리블 기초를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 체인지 드리블과 턴 동작 등 스킬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롤모델로 삼는다는 정예훈.
정예훈은 "농구 선수 중 커리와 르브론을 가장 좋아한다. 슛은 커리를, 패스는 르브론을 닮고 싶다. 둘의 장점만 쏙 빼닮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커리와 르브론 둘다 키가 190cm가 넘는다. 나도 190cm까지만 컸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예훈은 "이전 전국대회에서도 몇 번 우승을 해봤는데 할 때마다 기쁜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게 목표다"며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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