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컷 탈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아쉽게도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유해란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2타를 쳤다.
후반 2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이미 저조한 성적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해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상 수상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 시즌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이달 초 FM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만큼, 이번 타이틀 방어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아쉽게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올 시즌 김세영은 19개 대회에 출전해 14차례 컷을 통과했으며 톱10에 3차례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고 성적은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와 4월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의 공동 3위다. 이번 시즌 신인상 포인트 1위인 사이고 마오(일본)도 김세영과 공동 7위에 올랐으며 신인상 2위 임진희는 공동 38위(5언더파 137타)로 뒤처졌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