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버스 탔던 승객 뒤따라가 흉기 휘두른 10대 체포
고민주 2024. 9. 29. 22:26
[KBS 제주]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젯밤(28일) 9시 반쯤 제주시 아라동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 승객을 뒤따라가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얼굴을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남성은 피해 여성과 버스 내부에서 말 다툼을 벌였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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