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긴장한 기안84에 기습 볼뽀뽀→美 라이브 공연 대성공 (음악일주)

장예솔 2024. 9. 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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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일주' 기안84가 기습 볼뽀뽀를 당했다.

9월 29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미국 완전체 여행의 마지막을 맞이한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는 휴스턴의 한 바를 찾아 라이브 공연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에 유태오는 기습 볼뽀뽀로 기안84의 긴장을 풀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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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음악일주' 기안84가 기습 볼뽀뽀를 당했다.

9월 29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미국 완전체 여행의 마지막을 맞이한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는 휴스턴의 한 바를 찾아 라이브 공연에 도전하기로 했다. 세 사람이 부를 곡은 팝송 'September'로 하우스 밴드의 합주에 맞춰 연습에 돌입했다. 그러나 엉망진창인 호흡에 기안84는 "내가 구멍이다. 일주일 넘게 연습했는데. 이런 좋은 연주에 가사를 까먹었다"며 머리를 감싸쥐고 자책했다.

빠니보틀 역시 심각한 무대공포증을 겪고 있는 상황. 초조해지는 연습실 분위기에 맏형 유태오는 "중요한 건 못하는 걸 억지로 하려는 것보다 자기한테 편한 방법으로 부르면 듣는 사람도 신난다"고 조언했다. 그뿐 아니라 코러스 정리부터 팀원들 칭찬까지 긴장한 동생들을 위해 열일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이름을 따 결성된 '빠기태' 밴드는 열심히 준비한 무대와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빠기태 밴드 무대에 흥이 오른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기안84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뻐하는 유태오와 달리 아직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듯 멍을 때렸다. 이에 유태오는 기습 볼뽀뽀로 기안84의 긴장을 풀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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