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된’ 순돌이 이건주, 정영주에 “여자인데 남자 사주가 있네?” 눈물 (‘미우새’)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9. 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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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이건주가 정영주의 신점을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무속인 이건주를 찾은 정영주와 최진혁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주는 정영주의 생년월일을 듣고 신점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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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무속인 이건주가 정영주의 신점을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무속인 이건주를 찾은 정영주와 최진혁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주는 정영주의 생년월일을 듣고 신점을 봤다. 그는 “어~ 누나! 누나는 신가물이잖아! 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신가물이야. 느끼는 것도 잘 느끼고”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건주는 “누나는 여자로 태어났는데 남자 사주가 있네? 그래서 누나는 고생을 많이 하고 남들을 많이 먹여 살려야 해. 누나 팔자는 양로원, 고아원 원장 팔자야. 누나가 다 먹여 살려야 하는 팔자야. 누나가 부모님, 자식, 남편까지 다 돌봐야 한대요”라며 갑자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그래서 너무 불쌍하대. 많이 고생했겠대. 그런데 표현도 못 하고 웃고 다니느라 속이 속이 아니래. 누나 매일 밤 가슴 치고 울고 있대”라고 덧붙여 정영주 또한 눈물을 흘렸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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