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과 결혼하기로 결심→프러포즈 준비 시작

김현희 기자 2024. 9. 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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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에게 프러포즈 하기로 결심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덕분에 요리 공모전에서 3등을 하고 기뻐하는 배석류(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승효는 배석류와 함께 병원을 나오다가 자신이 배석류 모르게 응모한 요리 공모전에서 3등을 차지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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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에게 프러포즈 하기로 결심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덕분에 요리 공모전에서 3등을 하고 기뻐하는 배석류(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승효는 배석류와 함께 병원을 나오다가 자신이 배석류 모르게 응모한 요리 공모전에서 3등을 차지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일전에 들른 레스토랑에서 건강요리 레시피 공모전이 열린다는 포스터를 봤고, 배석류가 만든 브로콜리 닭가슴살 리조또 레시피를 제출했다. 

배석류는 "짜증나. 너무 좋아서 짜증나"라며 "내가 지금까지 1등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이게 뭐라고 밑도끝도 없는 대회에서 3등한 게 훨씬 좋아"라며 기뻐했다. 

그는 "요리는 너무 하고 싶은데 받아주는 데도 없고 갈 데도 없고 다시는 남의 이목 신경 안 쓰기로 했으면서 그것도 잘 안 되고.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되게 막막했다. 근데 계속 해보라고 하늘한테 허락 받은 기분이다"라고 털어놨다. 

회사로 간 최승효는 윤명우(전석호)에게서 올해의 건축상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그는 "상을 받아서 그런지 의뢰가 엄청 쏟아지고 있다"는 윤명우에게 "일 좀 줄이려고 한다. 나 결혼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윤명우는 "누구랑?"이라고 물었고, 최승효는 배석류와 결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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