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PC방 업주 협박·절도 10대 일당 실형
송근섭 2024. 9. 29. 22:03
[KBS 청주]청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성인PC방 업주를 협박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까지 훔친 19살 이 모 군에게 징역 1년을, 공범 2명에게 징역 장기 8개월에 단기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공범 4명과 지난 4월 15일 새벽 청주의 한 성인PC방에서 미성년자 손님을 받은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30만 원을 빼앗고, 영업이 끝난 PC방에 몰래 들어가 7,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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