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절벽서’…중학교 시험 지문 논란

이형관 2024. 9.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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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밀양의 한 중학교 사회 시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연상케 하는 지문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지문에는 '봉하마을에 살던 윤○○', '스스로 뒷산 절벽에서 뛰어내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항의가 빗발치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안을 조사한 뒤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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