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탄 낚싯배, 신거제대교 교각 충돌…18명 경상

[KBS 창원]오늘(29일) 새벽 4시 20분쯤 선장과 낚시객 등 20명이 탄 9.77t급 낚싯배가 신거제대교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선원 18명이 어깨와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이 어제(28일) 오후 거제 칠천도 주변에서 낚시를 하다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