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매치’ 블로킹 팀으로 변신한 GS칼텍스가 웃었다
KBS 2024. 9. 29. 21:43
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 첫 경기에서 강소휘를 떠나보내며 팀을 재편한 GS칼텍스가 강소휘가 새 둥지를 튼 도로공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유니폼은 바뀌어도 실력은 그대로네요.
도로공사 강소휘가 친정팀을 상대로 거침없이 득점을 올립니다.
도로공사는 강소휘를 앞세워 3세트까지 2대 1로 앞서갔는데요.
GS칼텍스의 반격을 이끈 것은 블로킹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팀 블로킹이 최하위였던 GS칼텍스인데요.
미들블로커 출신 이영택 감독을 영입한 효과를 보는 걸까요?
팀 역대 최다인 18개의 블로킹을 기록합니다.
결국 5세트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GS칼택스가 3대 2로 이겨, 이영택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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