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마라톤 대회에서 호흡곤란 등 환자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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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강화함상공원 일대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마라톤 대회는 오늘(29일)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됐는데, 50여 분 뒤인 오전 10시 20분쯤 60대 남성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인천 강화해변마라톤대회는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강화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 참가 인원은 2천500명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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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강화함상공원 일대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마라톤 대회는 오늘(29일)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됐는데, 50여 분 뒤인 오전 10시 20분쯤 60대 남성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30대 여성이 의식 저하로 병원에 옮겨졌고, 50대 남성 2명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오늘 강화도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 수준이었는데, 소방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뒤 추가 환자 발생을 우려해 대회가 끝날 때까지 구급차 5대를 현장에 추가 배치했습니다.
인천 강화해변마라톤대회는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강화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 참가 인원은 2천500명가량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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