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신 해트트릭' 부산, 안산 5-0 대파…3개월 만에 3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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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안산 그리너스를 대파하고 3위로 도약했다.
부산은 2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다득점 대승을 거뒀다.
7경기 무패(5승2무)의 신바람을 달린 부산은 14승7무10패(승점 49)로 K리그2 3위까지 올라섰다.
부산은 6월 2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3위를 탈환, K리그1 승격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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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안산 그리너스를 대파하고 3위로 도약했다.
부산은 2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다득점 대승을 거뒀다.
7경기 무패(5승2무)의 신바람을 달린 부산은 14승7무10패(승점 49)로 K리그2 3위까지 올라섰다.
K리그2는 1위가 K리그1 12위와 자리를 맞바꿔 다이렉트 승격하고, 2위가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PO), 3~5위는 PO를 거쳐 K리그1 10위와 승강 PO를 각각 치른다.
부산은 6월 2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3위를 탈환, K리그1 승격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부산은 지난해 승강 PO 끝에 아쉽게 1부로 승격하지 못했다.
이날 부산은 페신이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김희승과 이동수도 골 파티에 가담해 대승을 기록했다.
같은 날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성남FC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 32분 성남 박지원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3분 충북청주 김병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충북청주는 7승15무8패(승점 36)로 10위에 자리했다. 성남은 5승9무16패(승점 2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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