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또 골 침묵…울버햄프턴 3연패로 최하위

최대영 2024. 9. 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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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마수걸이 골은 여전히 터지지 않았고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3연패를 당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에 머물렀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울버햄프턴은 이번 패배로 올 시즌 승리 없이 1무 5패를 기록하며 승점 1로 EPL 20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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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마수걸이 골은 여전히 터지지 않았고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3연패를 당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에 머물렀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울버햄프턴은 이번 패배로 올 시즌 승리 없이 1무 5패를 기록하며 승점 1로 EPL 20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대표 황희찬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23분에 교체 투입되어 20여 분을 소화했지만 여전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볼 터치 횟수가 4회에 불과했고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사실상 '꼴찌 팀'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울버햄프턴의 공격은 리버풀의 수비에 막혀 어려움을 겪었고 황희찬은 팀의 부진 속에서 고전하고 있다.
경기 내용은 리버풀의 우세 속에서 진행되었다.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1분에는 라얀 아이트누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6분 무함마드 살라흐가 페널티킥으로 다시 앞서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디오구 조타가 문전에서 경합 중 넬슨 세메두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리버풀은 이번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15로, 전날 뉴캐슬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승점 14)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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