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베테랑' 제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

박정선 기자 2024. 9.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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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언희 감독)'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올가을 극장가 다크호스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눈부신 케미스트리로 올가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개봉 2일 전인 9월 29일 오후 5시 52분 기준 사전 예매 관객수 4만 4196명을 기록하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베테랑2'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대도시의 사랑법'이 한국영화 흥행 릴레이 바톤을 이어받아 가을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김고은, 노상현의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내는 앙상블과 세대를 불문하고 폭넓은 공감대를 자극하는 이야기로 실관람객들 사이 뜨거운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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