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워크숍 개최, 상생협력 강화

이영균 2024. 9.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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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함께하는 '해오름동맹'이 지난 27일 경주 보문 더케이호텔에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며 상생협력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상혁 포항시 정책기획관은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개최하는 실무자 연수회를 계기로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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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울산, 경주 실무자 간 교류 활성화로 공동 협력 사업 효율성 강화
상생 발전 위한 주제 강연과 공동 협력 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 진행

경북 포항시는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함께하는 '해오름동맹'이 지난 27일 경주 보문 더케이호텔에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며 상생협력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3개 도시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협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함께하는 해오름동맹이 지난 27일 경주 보문 더케이호텔에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12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해오름동맹 상생발전을 위한 주제 강연과 공동 협력 사업 우수사례 발표,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해오름동맹상생협의회 공동 협력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상혁 포항시 정책기획관은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개최하는 실무자 연수회를 계기로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산업, 역사, 문화적으로 동일한 생활권역인 포항과 울산, 경주 3개 도시가 공동 발전을 위해 구성한 상생협의회다.

공동 협력 사업으로 5대 분야 3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단일경제권으로 성장하는 ‘친환경 첨단산업지대(벨트)’ 구축, 강·산·바다를 연계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권’ 조성, 동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초광역 교통망’ 형성 등이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울산시에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울산시 2명, 포항시와 경주시 각각 1명 등 1팀 4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광역사무국 출범과 다양한 공동협력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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